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서는 본격적인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클린봉사원 32명과 함께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환경이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 만들기의 주요 활동은 동네 환경정화, 화분 물주기 및 쓰레기 배출요령 캠페인 활동 등이다. 마을 만들기 시범통인 9통에서는 주변 사업장으로부터 지원받은 팬지와 장미를 식재하고 이름표를 부착해 “공원 가는 아름다운 길” 조성 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학교 및 미술관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까지 확대 추진함으로써 마을 만들기 사업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마을에 애착이 있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 134명으로 구성된 클린 봉사원들이 매월 2회 생활환경 주변을 깨끗이 정비하고 무단투기 지역에 꽃 화분을 비치하는 등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이재일 송죽동장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받았으며, 환경이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