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1동(동장 김경태)은 지난 1일, 동 주민센터 화장실 내부에 시정 홍보판을 설치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쏟아지는 홍보의 홍수 속에 시민들의 시선을 10초만이라도 머물게 할 수 있는 수단으로써, 눈에 띄는 장소에 홍보물을 자주 노출시켜 시민들에게 자연스레 시정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다.
정자1동 관계자는 “무심코 보고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진 곳에서 접하는 시정홍보는 시민들에게 더 오래 남는 것 같다”며, “앞으로 화장실에서 문득문득 떠오르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기록으로 남길 수 있게 화장실 메모판을 설치하여 색(色)다른 화장실 문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