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정신건강증진센터, 청소년상담센터, 효사랑재가복지센터장 등여러 단체와 해당 동 사회담당자가 참석하여 통합사례 관리대상자로 의뢰된 안건에 대하여 공유하고 그에 대한 개입방법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중점 논의된 사례로는, 먼저 정신질환 증세가 있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가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는 사안으로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상담과 설득을 모색하기로 하였고, 치매와 우울증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의 사례에는 보건소 방역서비스 지원, 주거환경개선 및 통합정신건강센터에서의 치매치료 약제비 지원 등 다방면에 걸친 접근방법을 토의하였다.
김세현 사회복지과장은 “통합사례회의는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며, “더불어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발굴에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