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새마을 문고(청소년 공부방)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무료로 일어를 배울 수 있다. 지역주민의 봉사로 시작된 일어 교육은 공부방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4학년 이상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글로벌시대에 맞게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일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자1동 주민센터 별관2층에 위치한 새마을 문고(청소년 공부방)는 면적 128㎡ 독서실형 60석 규모로, 월~토요일 오후4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어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원하는 학생들에겐 공부하기에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동시에 복도 맞은편에는 1만 여권의 다양한 장르의 장서들로 가득한 문고가 있어 책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상월 새마을문고 회장은 “우리 동네에도 좋은 공부방과 문고가 있는데 모두들 큰 도서관만 찾는 실정이 안타깝다. 가까운 공부방에서 꿈도 키우고, 우리 지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