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 우리고장 책사랑 지킴이회(회장 박정희)에서는 지난 23일 율천문고에서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기 조선왕조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북아트 활용교육은 차원 높은 통합교육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흥미롭게 접근하여 소중한 문화를 일깨우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살아있는 교육 현장이 되고 있다.
이날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누구이며 위화도 회군과 4불가론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이 구상한 형태로 이야기 책을 만들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박정희 회장은“앞으로 세종대왕, 훈민정음, 영조대왕, 정조대왕, 임진왜란, 운현궁, 비운의 왕 고종 등 위대한 위인들의 업적과 역사를 줄거리로 20차시에 걸쳐 이야기 책을 만들 예정이다”며,“학생들에게는 우리역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애국심과 성취의식을 심어줄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