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해 9월 안전행정부 안심마을 표준모델 구축을 위해 선정된 송죽동 안심마을 시범사업을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모범사례를 만들고자 수원시정연구원에 정책연구 과제를 추진했다.
또, 김영규 수원시 안전기획조정실장은 송죽동 안심마을 셉테드 지역을 수시로 현장 방문하여 한전지중화 사업구간 점검과 보행안전시스템 설치지역, 방범CCTV 설치장소 등 안전 인프라 구축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의 문제점과 주요 이슈에 대한 방안을 찾고자 직접 나섰다.
이러한 송죽동 안심마을에 대한 관심도가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 21일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정책연구 과제에 대한 중간보고가 있었다.
김영규 안전기획조정실장은 이 자리에서“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것은 주민들의 주인의식을 갖는 것이다. 또한, 안심마을 조성의 가장 핵심적인 중심축은 주민이다. 지역의 인적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등 송죽동 안심마을 성공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송죽동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송죽동 안심마을 성공모델 창출을 위해 인프라 구축 등 셉테드 사업추진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