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창용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광교로 에서 클린로드(Clean Road)만들기 도로 입양사업으로 청소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클린로드(Clean Road)만들기 도로 입양사업이란 2009년 경기도에서 처음 도입, 시범 운영 후 이듬 해 경기도 전. 시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구에서는 작년 6월 창용중학교와 함께 광교로 일원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환경 봉사반 학생들은 학교 관계자의 인솔아래 반딧불이 화장실을 출발, 문암골 까지 쓰레기 및 불법광고물 정비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창용 중학교와 함께하는 클린로드 만들기 도로입양사업은 오는 12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주기적으로 광교로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학생들에게는 지역 및 자연 보호의 마음까지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