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걸쳐 관내 어린이집 아동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뮤지컬 인형극 ‘도도와 라라의 위기탈출’을 공연하고 있다.
뮤지컬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습과 재미를 모두 만족시키는 학습방법으로 잠재적인 성폭력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데 큰 효과가 있어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공연하는 뮤지컬 ‘도도와 라라의 위기탈출’은 성폭력 및 유괴상황에 대처하는 다양한 요령을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양성평등 의식 고취 및 각종 위험으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고자 기획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인형극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몸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성폭력과 유괴 위험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