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12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구 전역에 걸쳐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합동 영치를 실시했다. 구에서 실시한 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구·동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구 전역에서 전개하여 42대 141건 32,245천원을 영치하였다. 이날 구청 세무과 직원 및 10개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체납차량 번호 자동 인식시스템 및 체납조회용 단말기를 이용해 일반주택가 등 차량밀집지역을 중점으로 자동차세 총2회 이상, 10만원 이상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을 대상으로 한 영치를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동 합동 영치반을 상시 운영할 예정으로 자동차세가 체납된 납세자는 소유차량 번호판이 영치되지 않도록 자동차세를 미리미리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