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하천유역 주민과 단체가 협력하는 하천관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하천별 책임관리를 함으로써 주민에게 도심속 자연 생태환경을 제공하고자 유역공동체가 참여하는 하천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공동체가 참여하는 하천관리는 지난 3월부터 기업, 시민단체, 학교, 주민들과 함께 관내 4개 하천인 수원천, 서호천, 영화천, 이목천 모니터링 및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환경오염방지 및 감시자 역할을 이행하고 있다. 구에서는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9일에는 장안구와 금빛봉사회 등이 참여하는 수원천 모니터링 및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약 25명의 인원이 모여 수원천내의 오염물질을 걷어내고 주변 쓰레기를 제거함으로써 보다 깨끗한 하천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지정된 하천구역을 모니터링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책임 있는 하천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