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에서는 청소년들이 공부방 이용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공부방 운영시간 준수여부와 상근자 근무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보조금이 보조사업 목적에 맞게 집행되도록 지도하여 운영의 투명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우수사례와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청소년들의 편의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
현재 정자2동, 정자3동, 송죽동 청소년공부방에서는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영어교육 지원하고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국어, 수학, 일어 등을 더불어 지도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열등감과 소외감을 극복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안전주민자치과 김흥수 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청소년공부방 운영 실태를 점검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