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0일부터 연중 2014년 민방위 교 육을 실시하고 있다. 만20세부터 만40세까지 대한민국 국민 남성은 1년 1 회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는 교육으로, 민방위 편성 1년차는 신편교육, 2~4 년차 는 기본교육, 5년차 이상은 사이버 교육이다.
특히,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매듭법 등 응급처 치 실습 및 안전교육에 대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흥수 안전주민자치과장은“민방위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통해 가정이 나 직장에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5년차 이상 대원의 사이버교육은 5월 13일까지 실시되며, 2~4년차 기본 교육은 6월 29일까지 실시된다. 통지서에 지정된 일자 교육에 불참했다면, 인터넷 국가재난정보센터 (www.safekorea.go.kr)에서 본인 연차에 맞는 일 정에 맞춰 신분증만 지참하고 참석하면 된다.
또한, 상반기에 미 이수 시 하반기에 실시하는 비상소집 훈련 및 교육에 참여를 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