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구청 상황실에서 “좋은 마을 만들기”3차 토론회를 개최하며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구청장을 비롯한 10개동 동장 등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1,2차 토론회 이후 실현가능한 사업을 기반으로 작성된 동별 마을 만들기 35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토의로 진행되었다. 동별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파장동의 파장골 맛 고을 만들기, 옛날 옛적의 향기 이어가기, 생명이 숨쉬는 살아있는 하천 만들기, 정자1동의 서호천 가꾸기 사업 등 마을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민의 정주의식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공무원으로 구성된 직장 내 마을 만들기 팀에서는 구청 앞마당에 이동식 북 카페를 운영하며 책 읽는 인문학 도시로서의 또 다른 공공청사의 모습을 준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토론회를 주재한 이상윤 장안구청장은 “마을 만들기는 다양한 통로로 주민의 참여가 있어야 하며, 삶 속에 변화로 다가와야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적은 돈으로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한 동장과 마을리더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냈다. 특히 이 구청장은 마을 만들기 3차 토론회에 제시된 사업이 마을별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동장님과 마을리더의 지속적인 애정과 참여를 당부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