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동장 김용덕)은 지난 21일 관내 업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송죽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사랑의반찬나눔’은 식사해결이 어려운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 등 25세대에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관내 14개 업소에서 김치, 반찬, 떡, 샐러드 등을 제공받아 각 대상자 가구에 필요한 음식을 담아 제공해 드리는 사업이다.
박순수 홀몸 어르신께서는 “파지 수거로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는데 생활비가 턱없이 부족하여 반찬 재료를 사기 버거운 상태여서 김치로 끼니를 떼우기 일쑤다”며 “반찬을 주셔서 입도 즐겁고 영양보충도 할 수 있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사랑의반찬나눔’ 행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관내 저소득 어르신께 행복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