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4시 30분 율천동 밤밭문화센터 강의실에서는 율천동의 소식지 소리샘 발간을 위한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주민자치위원장, 율천동장 및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어린이 기자단에게는 각각 임명장과 기자증이 수여 되었다. 이들은 향후 율천동의 지명인 밤밭골의 이름을 따 밤밭골 어린이 기자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4월 16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참여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지역을 탐방하고 그 속에서 다양한 소재를 발굴하여 기사의 기획, 취재 작성 등을 담당할 역량을 키우게 된다. 동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기자단 운영 및 교육을 통해 학생들 개개인의 글쓰기 실력 향상 및 토론 능력 향상, 사회성 발달은 물론 나아가 내가 사는 마을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 의식을 가진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