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동장 김용덕)에서는 지난 18일 안전행정부 생활안전과, 한국행정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삼성에스원 관계자들이 장안구 송죽동 주민센터 및 안심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송죽동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하여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심마을의 안전인프라 공간디자인 및 셉테드 분야에 대한 설계방향에 대해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통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송죽동 안심마을의 성공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은 안심마을 추진계획에 대한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의 설명을 시작으로 안전행정부 전문연구위원과의 토론회, 안심마을 현장실사를 통한 모니터링 및 컨설팅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현장설명은 김용덕 송죽동장과 조영연 주민자치회 회장 및 안심마을 추진협의회장의 설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송죽동 안심마을 선정지역은 노후된 주택가로서 안전에는 취약하지만, 지역주민의 자치역량과 마을 만들기 사업 등 추진열의가 높은 지역이며 주민의 의견을 모아 공간 디자인 및 셉테드 인프라를 구성하여 주민모두가 안심하게 살 수 있는 안심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전행정부 이범준 사무관은 “사업 취지에 맞게 공간디자인과 셉테드가 잘 조화롭게 설계되었지만 일부 미흡한 점이 있으며, 이번 컨설팅으로 통해 송죽동 안심마을이 전국적으로 세계적으로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안전행정부에서도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