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에서는 동단위 봉사단체원 60여명과 함께 사랑나눔 텃밭 작물 식재를 위한 밭갈이 등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지난 6일 전했다. 조원동에서는 관내 742-1번지에 위치한 429㎡규모의 사랑나눔 텃밭에 계절별 채소류를 식재해 김장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으로 전달해왔다. 올해에도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모인 봉사자들은 생업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 텃밭준비 작업에 동참했으며 이날 퇴비 50포 및 비료 등을 뿌린 뒤 삽과 괭이를 이용, 밭을 일구었다. 동에서는 오는 11일경 첫 씨앗을 뿌릴 예정이며 수확기 전까지는 조원1동 바르게살기 위원회와 통장 협의회에서 텃밭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5월경 첫 수확이 예상되는 텃밭작물은 사랑담은 김치로 탄생,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