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9일 연무동을 시작하여 다음달 8일까지 각 동(10개동)과 합동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정리정돈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작업은 각종 묵은 쓰레기 등을 일제히 수거하고, 각종 폐기물, 오물 등을 정리하여 수거업체가 가져 갈수 있도록 하였으며, 수거 된 쓰레기는 2톤가량 수거되어 깨끗한 도심조성에 이바지 했다.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위한 이번 대청소는 정리되지 않은 도심 내 쓰레기를 주민이 스스로 정비토록 계도하고, 쓰레기 분리수거 요령을 안내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켜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청소시책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10개동 순환방식으로 구·동 및 지역주민 등 과 함께하는 지역별 정화작업을 실시 한다”고 하였으며 “새봄을 맞이하여 겨우내 찌들었던 주요 도로변, 이면도로, 주택가, 농경지, 하천 등에 산재되어 있는 묵은 각종 쓰레기를 이번 대청소기간 일제히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