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성권)는 지난 9일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한 ‘사랑의 교복가게’ 수익금 200만원을 관내 중․고등학교 4개교에 전달했다.
‘사랑의 교복가게’는 정자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학교와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교복을 세탁․수선하여 재판매함으로써, 가계의 교육비 절감은 물론 학생들의 절약정신 함양, 선후배간 유대관계 강화, 이웃과 함께하는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 등의 교육적 효과를 보고 있다.
박성권 정자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금액은 크지 않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