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연무동(동장 이도성)은 지난 1일 영농철을 맞이하여 상·하광교동 영농폐기물 등 쓰레기 분리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각 지역단체, 동 주민, 공무원 및 미화원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난해 영농기에 사용했던 폐비닐, 농약빈병, 농약봉지 등을 일반쓰레기와 분리하여 수거하는 등 합동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상·하광교동 영농 폐비닐 등 쓰레기 집중작업은 새봄을 맞아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농촌 마을안길 및 경작지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병을 일제히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농약 등 유해물질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해 올 한 해 풍년농사를 준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한 연무동은 오는 15일을 '영농 폐비닐 집중 수거일'로 지정하고, 각 마을별로 대청소를 실시하면서 각 가정에 모아두었던 영농폐비닐 등을 일제히 수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