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동장 장수석)에서는 지난달 31일 청사이전 개청식 및 2014 좋은시장 열린대화가 개최됐다.
파장동 청사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총1,997.83㎡ 지하1층, 지상3층으로 민원실,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아이맘카페 등 주민들의 욕구충족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확충하였으며, 지난달 24일 업무개시를 시작으로 주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개청식에 앞서 파장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개청식은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노인회장, 동 단체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아이러브맘 카페 개소식, 의식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루어졌다.
이어 열린 ‘좋은시장 열린대화’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주민들의 궁금한 시정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은 수원고등법원유치 확정에 따른 파급효과와 이미지 향상, 재정건전성 강화, 안전마을 조성노력, 격자형 광역철도망 구축, 광교마루길 조성 등의 자세한 설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열린대화를 마친 염태영 수원시장은 청사를 순시하며 동대본부, 주민센터 등 관계자들에게 격려 및 노고를 치하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