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영연)는 지난달 28일 송죽동 어린이 공원에서 나무심기행사를 펼쳤다.
제69회 식목일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홍성관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안심마을 추진협의회, 새마을단체, 방위협의회, 방범기동순찰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느티나무, 자산홍 등 4,254주를 식재했다.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안전행정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28일 푸른녹지사업소와의 공원 위탁사업 협약식을 맺어 송죽 어린이 공원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조영연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이곳은 전국에서 최초로 주민이 관리하는 공원이며 주민들의 의해 깨끗하고 쾌적한 송죽 어린이 공원으로 거듭날 것이다”며 “반드시 송죽동이 주민자치의 새싹을 틔워 열매를 맺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