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본격적인 봄철 행락철을 맞이하여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광교산로 불법주정차에 대한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교산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하여 토요일 및 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육청사거리와 경기대입구, 반딧불이 화장실 앞, 상광교 버스회차장까지 2대의 단속차량을 이용하여 일반도로, 인도 및 농로, 화단 등 불법주정차 금지구역내 차량을 집중 단속하며, 특히 취약지에 대한 순찰강화 및 고정근무자 배치로 불법주정차 행위를 사전 예방한다.
또한 수원중부경찰서와 방범순찰기동대 장안연합대와 연계한 차량 안내 등으로 주정차 단속에 더욱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봄철 휴일 행락철에는 많은 시민들의 광교산 방문으로 교통체증 및 불법주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니 부족한 주차장을 감안하여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광교산을 보호하고 시민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휴일이 되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