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동장 박민균)은 지난 16일 맥 한의원 의료진이 함께 무료양로시설인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하여 입소노인 23명을 대상으로 “효사랑 침봉사”를 실시했다.
“효사랑 침봉사”란 매월 2회 관내에 소재한 서울 S한의원과 맥한의원 등 2개 한의원에서 직접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하여 입소 노인들에게 무료로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이 동참하여 진료보조 및 노인들의 이동을 돕는 정기 봉사활동이다.
평화의 모후원에서 5년째 매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기춘 맥 한의원 원장은 “매달 어르신들을 찾아보고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며 “최근 들어 건강이 약해지신 몇몇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고, 의료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