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부양의무자 없이 물질적·정신적으로 소외된 저소득 독거노인 250여명에게 연중 매일 음료 배달을 실시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긴급 상황 시 조기 대응체계 및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독거노인의 병원입원 및 사망 여부 등 건강상태 및 생활실태가 파악되고 있으며, 독거노인 안부확인 음료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는 파장동 박○○ 어르신은 “배달원이 상냥하게 음료를 전해주며 아픈 곳은 없는지 물어봐줘서 딸처럼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하였다.
또한 구 관계자는 “다음 달에는 독거노인 안부확인 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사항과 배달 여부 등을 확인할 것이며 점검결과 대리점의 착오지원 및 관리 소홀의 경우 시정조치하고 배달사원의 불친절 시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현장점검을 통해 체계적 추진여부를 점검하고 보완하여 독거노인의 안전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