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가 솔선 참여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상품권 구매운동은 대형마트와 SSM 등 대형유통업의 성장으로 전통시장이 침체됨에 따라 영세 상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3일간 간부 공직자가 우선 참여하고 직원들이 자율참여 하는 방식으로 전개하여 상품권 1,512만원을 오는 24일 일괄 구매할 예정이다.
또한 장안구에서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충전하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오는 27일 파장시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 정기적 운영, 1과(동) 1전통시장 자매결연, 단골고객 유치 및 환경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 현금 구매시 고객 1인당 월 30만원까지 3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현금영수증(온누리상품권), 체크카드 등의 사용금액이 총 급여액의 25를 초과하는 경우,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율이 적용되고 기존 소득공제 한도인 300만원에서 추가 1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