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25일 관내 음식점에서 소속 직원들과 서로 소통하고 상호 이해를 도모하여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3快(상쾌·유쾌·통쾌) 대화”를 추진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직원 상·하간의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밝고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3쾌(상쾌·유쾌·통쾌) 대화”는 직급, 근무연수, 담당업무, 미혼남녀 등 서로 공통점이 있는 대상들을 묶어서 추진할 계획으로, 이날 대화에는 각 과동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차석, 총무담당 등 실무담당자들이 구청장과 함께 대화에 참여했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 “시청에 비해 구·동의 직원들이 젊다보니 육아휴직 등으로 인하여 부서마다 결원이 많고 민원서류발급, 청소, 체납세징수,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행정의 최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이해하고 있다”며 “항상 친절과 청렴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일을 처리하고, 평소 책을 가까이함으로써 자기계발을 열심히 해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고 “직장에서 힘든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창구는 열려 있으니 고충상담을 통하여 같이 고민을 해결하여 즐거운 직장이 되도록 다 같이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였다. 대화에 참여한 직원들은 “구청장과 대화를 한다고 해서 상당히 부담을 가지고 왔는데, 막상 대화를 하고 보니 그 동안의 공직생활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