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소속 공익근무요원 118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안보․재난장비 전시회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들에게 국가 안보와 재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안보 및 재난장비 관람, 사진전 및 프로그램 체험 등 특별한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안보․재난장비 전시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하는 안보 전시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이며 장비전시, 6.25 관련 사진전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또한 군 장비를 직접 타보고 만져보는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관계자들의 상세한 설명까지 곁들여져 생생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김찬영 공익근무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쟁의 참혹성과 피해정도, 그리고 전쟁이 일어났을 때 대처방법 및 과정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었으며 실질적인 군사 활동의 현장감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견학으로 병역 의무자인 공익요원들에게 국가 안보 및 재난의 중요성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