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송죽동 안심마을 표준모델 구축 시범사업을 위한 ‘공사·공단·공공기관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성관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 이창수 본부장,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 이기종 본부장,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 정완순 원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박흥모 보건안전교육팀장과 송죽동 주민자치회 조영연 회장 및 안심마을추진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덕 송죽동장의 안심마을 경과보고 설명 후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어 현장을 방문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행복드리미 순찰대와 함께 학교 주변과 마을을 순찰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점검팀과 함께 열악한 가정을 방문하여 노후 가스레인지와 누전·화재 위험에 노출된 전기설비를 교체해 주는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송죽동은 어느곳보다 열정을 가진 곳으로 안심마을 꼭 성공시켜 세계에서 벤치마킹올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공사·공단 등과 연계한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은 안심마을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기·가스·주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있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발점이 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