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27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물가의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안구 공직자 및 물가모니터요원, 파장시장 상인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내 상인 및 주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 및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여 온누리상품권 이용, 법정 계량단위 사용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상인과의 현장 대화를 통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캠페인 참여자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에 직접 동참하면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관계기관과 구민 모두가 다함께 노력하여야 한다는 점에 지역주민 및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장안구에서는 지난 20일부터 31개 설 성수품목에 관한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중점 관리 조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온누리상품권 구매운동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