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영화동(동장 박선우)에서는 지난 23일 영화동주민센터에서 대학과 주민이 함께하는 수원권 대학네트워크 최종발표회를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교수 민범기) 학생 및 주민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수원권 대학 네트워크 사업은 마을르네상스센터의 지원으로 영화동 관내 마을자원조사를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자원조사는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학생 35명 및 42개 통장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영화동을 7개지역으로 구분하여 마을자원을 조사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미래의 영화동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내용은 영화동이 단독주택 밀집지역으로 주차문제, 쓰레기문제 및 녹지공간 부족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하는 8개팀의 열띤 발표회가 진행됐다.
박선우 영화동장은 “짧은 기간 많은 자료조사와 심도있는 자원조사 결과에 대하여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2014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자원조사에 참여한 조영애 통장은 “마을만들기는 이름만 들었지 잘 이해를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행 마을만들기를 이해하게 되었고, 2014년에는 우리마을도 응모하겠다”며 많은 기대감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