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수원시 장안구지회(지회장 이태준)은 지난 19일 갤럭시웨딩홀 4층에서 관내 경로당 회장 및 총무, 자문위원,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노인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태준 지회장은 인사말씀에서 “지난 2월에 노인자원봉사 우수지회로 선정돼 중앙회장 표창 수상과 지난 6월에는 소외계층 정보화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 수상 등 장안구지회 위상이 두 단계 향상 되었다”며, “115개 전 경로당을 방문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족자 1폭씩 전달, 회원들과 현장 간담회,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한 결과이다”고 말했다.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함으로써 가정과 지역사회에 걱정을 덜어주게 되고 가족, 친구 등과 꾸준한 대화와 운동으로 건강한 심신을 유지시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은 ‘신세대 노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노인들이 정체성을 갖고 어렵게 지켜온 대한민국을 위해 건강한 지역원로로서 모범을 보여 주실 때 대한민국은 다시 도약하며, 세계속에 우뚝 서는 자랑스런 나라가 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며, 강의를 끝마쳤다.
끝으로 장안구지회 황민웅 사무국장은 업무보고에서 “각 경로당회장 및 총무들의 회원 권익신장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2014년에도 더욱 경로당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