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13일 SK건설 수도권고객센터와 함께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의 주택개보수를 실시하는 ‘행복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장안구 무한돌봄 사례관리팀에 사례관리대상자로 요청이 된 관내 고OO(81세) 어르신은 독거노인으로 집안에 물이 새어 곰팡이가 많아 환경 열악하고 보일러와 가스관의 노후로 인해 난방이 들이 않는 상황이었으며, 낡은 전기장판에 의존하여 추위를 피하고 있어 한파피해가 우려되는 등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구에서는 사례관리사업비로 전기장판을 지원하였으며, 민간자원연계를 추진하여 SK건설 수도권고객센터 제344호 행복나눔의집으로 선정 후 도배, 장판 및 보일러 수리와 도시가스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어르신이 필요한 생활용품 및 식품 등을 전달했다.
김세현 사회복지과장은 “무한돌봄사례관리팀과 SK건설 수도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사업으로 추진한 행복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