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동장 박민균)은 지난 9일 서울 에스 한의원 의료진이 함께 무료양로시설인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하여 입소노인 23명을 대상으로 “효사랑 침봉사”를 실시했다.
“효사랑 침봉사”란 매월 2회 관내에 소재한 서울 S한의원과 맥한의원 등 2개 한의원에서 직접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하여 입소 노인들에게 무료로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과 단체원들이 동참하여 진료보조 및 노인들의 이동을 돕는 정기 봉사활동이다.
평화의 모후원에서 3년째 매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완희 서울에스 한의원 원장은 “처음에는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어색하였으나, 3년이 지난 지금은 어르신들과도 많이 친해지고 항상 반겨주시는 모습에 기분이 좋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면 작지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