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지난 24일 장안구 공직자가 2003년부터 솔선수범하여 매월 수당과 급여에서 천원 미만의 금액을 자동 공제하여 어려운 동료(이웃) 돕기를 위해 모금하고 있는「우수리 모금」의 일부 금액 4,000천원을 도움이 필요한 동료에게 전달했다.
위암 말기의 어머니를 홀로 돌보면서도 묵묵히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 주무관을 비롯해 암치료를 받고 있는 최○○, 한○○ 주무관, 가족의 생계를 홀로 책임지고 있는 권○○ 주무관 등 네 명에게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위로하고 격려코자 금번 성금전달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홍성관 구청장은 “우리 직원들이 어려운 여건에도 용기를 가지고 희망을 잃지 않고 힘을 내달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장안구 공직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동료 및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솔선수범하여 동료(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