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동장 장수석)에서는 지난 21일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유유순) 단체원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파장시장 주변과 유흥업소 밀집지역 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능시험 종료 후 느슨해진 분위기로 인해 청소년들이 주변의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도하기 위한 목적과 더불어 지역사회 주민에게 청소년 보호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취지에서 전개되었다.
유유순 파장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은 청소년보호를 위한 팸플릿을 나누어 주며 '저녁 10시 이후에 청소년들이 출입 할 수 없는 PC방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은 파장시장 주변 유흥업소 및 파장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굣길에 무차별적으로 배포되고 있는 성매매나 유사 성행위를 암시하는 문구,전화번호가 기재된 명함형 전단지를 70여장을 조기에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수거된 성매매유도 명함형 전단지는 경찰에 인계하여 유포를 차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