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김현광)에서는 지난 22일 율천동 각 단체원과 제설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폭설시 시민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설해대비 『제설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의 각 단체원과 주민 150여명이 참여로 이뤄진 『제설 자원봉사단』 발대식으로 나와 내 이웃의 안전을 위하여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를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홍보활동과 폭설시 교통사고 및 보행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사전대비 체계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율천동은 성대역 주변으로 유동 인구가 많고, 고갯길, 비탈길, 급경사 이면도로 등 제설취약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 많은 곳으로 기상이변에 따른 기습 폭설시 신속한 제설활동을 할 수 있는 제설 자원봉사단의 구성은 눈길, 빙판길로 불편을 겪을 이웃 주민들의 근심을 함께 해소하는 공동체 형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광 율천동장은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제설 자원봉사단 발대식으로 동절기 설해 피해가 전혀 없는 율천동을 만들자”며, “율천동 주민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제설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