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안심마을 시범동으로 선정된 송죽동의 주민자치회(회장 조영연)는 지난 10월부터 '행복드리미 순찰대'를 운영해 주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행복 드리미 순찰대는 주민자치회와 송죽행복 안심마을 추진협의회 회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3~4명이 한 조를 이뤄 매일 오후 2시부터 학교 주변과 마을을 순찰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들이 하교시 당할 수 있는 학교폭력이나 강·절도 등을 예방하고 중학생들의 탈선(흡연, 음주, 폭행)을 계도하는 등 만일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또한 도로 파손이나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민원 내용을 주민센터에 전달하며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한달 동안 순찰하며 정화조 덮개가 파손된 곳을 보수해달라고 건의해 현재 16개소가 정비 중이며 무단투기 신고 5건, 불법현수막 신고 12건, 포트홀 신고 4건 등 안전에 위해 되는 요소들을 적발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