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겨울철 강설에 사전 대비태세를 완벽히 추진함으로써 설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각종 장비 및 자재, 인원동원 체계를 정비하여 동절기 설해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다목적차량 1대, 덤프트럭 4대, 그레이더 1대, 1톤 트럭 11대, 살포기 19대, 제설삽날 3개 등의 장비와 염화칼슘 2,211톤, 모래 104㎥를 확보하고, 급경사지역 및 사고예상지역을 중심으로 제설함 280개를 설치하는 한편 건설과에 설해대책 상황실을 2014년 3월까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적설량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상황근무를 통해 강설량 관측 및 강설상황을 분석하며, 시청 도로과 및 안전총괄과와 각동 주민센터, 유관기관 등과 통합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설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께서는 ‘내 집앞 눈은 내가 치우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라며, 차량운전자는 안전운전을 위해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미리 교체하고 체인이나 삽 등 월동 안전장비를 미리 갖추어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