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동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예인기)는 지난 20일 마을만들기 우수사례지인 강릉 초당마을에서 마을만들기협의회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연무동 마을만들기협의회 및 지역 리더 20여명이 참여하여, 마을만들기 우수사례지인 강릉 초당마을의 지역 특색을 살린 주거환경 사례지를 탐방했으며, 초당마을 관계자의 설명을 통해 낙후되고 잊혀져가던 지역이 마을공동체 형성을 통해 새로운 르네상스를 꿈꾸게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마을만들기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갖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자발적인 주민참여의 중요성과 지역특색을 살린 마을만들기의 방향 등 앞으로 나아갈 마을을 조성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2014년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무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실버빨래방’을 운영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내 재래시장 연무시장상인회와 연계하여 지역농산물 가꾸기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