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아네스의 집을 방문, 어르신 20여분과 함께 종이접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종이접기 봉사활동은 부녀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재료를 이용해 어르신들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을 만드는 활동으로 섬세한 손놀림이 필요해 치매 예방에도 도음을 준다고 한다. 첫 수업으로 만든 작품은 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복주머니로,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서툰 솜씨지만 직접 만들었다는 뿌듯함과 흐뭇함에 봉사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설희정 부녀회 회원은 “내가 배운 것을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이 좋아 앞으로도 봉사 활동에 지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