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노래문화의 기존 취지를 확립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197개소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야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14개조 28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노래연습장 주류 판매 및 접대부 알선과 같은 각종 법률 위반 행위를 단속하는 동시에, 노래연습실 내부유리의 불투명 종이 부착금지 및 등록증 게시 여부 등 노래연습장 시설기준에 대한 점검 및 안내를 실시하였으며, 소방시설의 확인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점검도 병행하였다.
시설기준에 대한 경미한 위반 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담당 공무원이 안내 및 계도조치를 실시하였고, 주류보관과 같은 법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안구는 이번 지도점검이 향후 관내 노래연습장 불법행위 근절과 함께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즐겁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