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연무동 수원효사랑봉사회(회장 정영규)는 지난 12일 연무동 장수경로당 앞 공터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공연과 함께 직접 요리한 자장면을 대접했다.
수원효사랑봉사회는 봉사회원 60여명과 후원회원 60여명으로 구성되어 2005년부터 매년 4 ~ 11월 둘째주 화요일마다 어르신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맛있는 자장면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정영규 수원효사랑봉사회 회장은 “초겨울 날씨처럼 부쩍 쌀쌀해진 기온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고, 우리고장 수원의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작은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데 어르신들이 많이 찾아주고 후원해 주는 분들도 많아져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꾸준한 봉사 실천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