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동장 김용덕)에서는 지난 11일 중화인민공화국 민정부 대표단 짱쿤성(蔣昆生) 단장 등 9명이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센터 및 안심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중 지방행정세미나와 관련하여 주민자치회 및 안심마을 선정지역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중국민정부 대표단 짱쿤성(蔣昆生) 단장, 송죽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조영연 주민자치회장 환영사, 짱쿤성(蔣昆生) 단장 인사말, 송죽동 주민자치회 운영과 안심마을 사업에 대한 김용덕 송죽동장의 보고와 참석자 토의 및 대화, 사업대상지 현장방문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은 “송죽동 안심마을 선정지역은 노후된 주택가로써 안전에는 취약하지만, 지역주민의 자치역량과 마을 만들기 사업 등 추진열의가 높은 지역이며 주민주도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안전인프라 구축에 시·경찰·학교가 유기적인 협력적 관계로 주민모두가 안심하게 살 수 있는 안심마을로 만들겠다“고 전했으며,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전국 시범동으로 지정될 정도로 자치역량이 높고 마을만들기 등 주민참여 열기가 높은 지역으로 여러 곳에서 벤치모델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이번 중국 민정부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더욱더 협력하고 노력하며 다른 지역 다른 국가에서 매회 갈수 있을 있는 마을이 되도록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깊게 느낀다“고 말했다.
짱쿤성(蔣昆生) 단장은 “오늘 방문하여 보니 주민의 참여열기가 높고 주민들의 단합이 잘 되어 있어 수원시 송죽동 안심마을을 방문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중국에서도 이와 같은 주민참여 마을이 만들 수 있도록 많이 생기고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