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김현광)에서는 지난 9일 마을만들기협의회 및 추진주체,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수원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좋은 마을만들기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약 8년전부터 주민과 행정, 상인들이 뜻을 모아 도시재생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마을공간을 새롭게 바꿔가고 있는 청주일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충북대학교 이기환 교수의 도시재생의 중요성, 중앙동 권순택 주민자치위원장의 중앙동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소개 등 감동의 특강을 실시하였다.
또한, 청주시의 특화시장인 삼겹살 골목과 중앙동 소나무길, 구 연초제조창 등을 방문하여 설명을 듣고 2014년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구상하기도 하였다.
이세근 마을만들기 협의회장은 “우리 생활의 불편한 곳을 지역주민들이 새롭게 바꿔나가는 것이 마을 만들기의 시작이고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율천동의 마을만들기가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