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파장동 575번지에 위치한 파장 지하보도가 바닥부 누수 및 전장 표면재료 이탈이 있어 지난 10일간 보수공사를 실시, 정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1982년도에 설치된 파장지하보도는 인근 파장초교 학생 및 주민들이 1번국도인 경수대로를 횡단하는 유일한 통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시설 노후로 바닥 슬래브 지하수 누수 및 천장 도색 재료가 분리되는 현상으로 이용 주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었다. 구에서 실시한 이번 파장 지하보도 보수공사로 배수관로 매설을 통한 지하수 누수를 막고 천장부 콘크리트 표면 처리 등을 실시, 통행자의 보행환경이 개선되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