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영화동(동장 박선우)에서는 이번 달부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주복) 주관으로 ‘내집 대문앞 쓰레기통 내놓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및「쓰레기 무단투기 제로화」사업의 성공으로 무단투기가 감소되고 있으나 최근 증가되는 추세로, 고양이 등의 음식물쓰레기 훼손으로 인한 악취를 예방하고 무단투기를 근절하고자 내집 대문앞 쓰레기통 내놓기 운동을 전개하여 쾌적한 영화동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그동안 영화동 명성빌라 및 각 통장집에 지난 9월부터 시범운영한 결과 주민반응이 좋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500세대의 주민자율참여로 내집 대문앞에 쓰레기통을 내놓기 운동을 추진한다.
영화동 거북상인회장은 “너무 좋은 시책이라며 쓰레기배출량이 많은 상가에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