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지난 11일 유근종 수원시 재향군인회장이 소장하고 있던 미술품〈제명 성하(북한산)〉을 기증받았다.
유회장은 지난 1996년 수원시가 화성축성 200주년 기념으로 실시한 제1대 정조대왕 역으로 선발되어 각종 행사에 정조대왕으로 참가하는 등 수원시 문화·관광홍보 및 활성화에 열성을 다하였으며, 한국어린이재단 회원,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협의회 학술회원, 수원시 효사상 및 월드컵 유치 홍보사절단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 장안구 소재 평화의 모후원에 차량 1대를 기증한 바 있다.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기증받은 미술품은 아름다운 청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장안구 청사에 전시하고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작품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유근종 수원시 재향군인회장은 “앞으로도, 기부문화가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사회에 환원하고 불우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