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청(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지난 11일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구·동 직원 41명과 힐링·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편적 복지 확대와 복지정책의 다양화로 갈수록 증가하는 복지업무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들의 처우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애로사항 청취 등 직원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하여 실시했다.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다양한 행정수요를 상대로 근무하는 공직자들 모두가 힘들겠지만,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들이 많이 힘든 시기라면서, 근본적인 대책 해결방안은 시간이 필요하며, 각자 맡은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직원들 개인 건강 관리를 위한 힐링의 시간을 많이 갖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열심히 근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간담회 종료 후 직원들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아로마 오일 체험 시간을 갖고, 6층 구내식당에서 편안하고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동 사회복지 담당자는 사회복지직에 대한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에 자긍심을 갖게 되었으며, 최근 사회복지직들을 위한 근무여건이 많이 개선되어 감사함을 전하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힐링 시책을 많이 준비하여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