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동장 김용덕)에서는 지난 4일, 천사데이(10.04)를 맞아 ‘폐지·헌옷 기부의 날’을 개최했다.
이 날은 조영연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의 폐지 매각 금액 기부와, 송죽동 새마을금고와 단체원들이 직접 모은 폐지와 헌옷 기부가 이어졌으며, 하루 동안 모은 양은 총 폐지 100kg, 헌옷 15kg로, 지역사회의 이웃을 생각하는 훈훈한 정과 사랑이 담겨 그 의미가 크다.
폐지모아 행복한紙 놀라운紙 사랑나눔紙 사업을 시작한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기부된 양은 폐지와 헌옷을 합쳐 총 7,692kg이며, 송죽동 주민센터는 국민기초수급자 등 여러 복지대상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연말에 대상자를 선정하고 행복신발을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조영연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 이웃돕기에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며, 송죽 행복드리미 사업에 동민 모두 하나가 되어 참여해주길 당부했다.